본문 바로가기
음식

도봉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미나리 삼겹살 맛집 추천 삼돌 멸치 쌈밥

by 오무스 2023. 8. 13.
반응형

항상 다니던 삼겹살 식당이

휴가철이라 그런가..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집근처 삼겹살 식당 검색하다가

삼돌 멸치 쌈밥이라는 식당을 알게되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긴 했지만 가보기로 했어요~ ㅎㅎ

 

 

 

바로 여기~!!

삼돌 멸치 쌈밥집입니다~

간판은 쌈밥집인데

삼겹살이 맛있대요~ ㅎㅎ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판 먼저 봤어요~

뭔가 이것저것 많이 보이는데

우리는 삼겹살 먹으러 온거니까

일단 삼겹살 2인분 주문~!!

 

 

 

이건..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고기가 좋은거라는 자부심으로

붙여놓으신것 같아요~

납품 받는 고기 품질? 뭐 그런것 같아요~

 

 

 

제일 먼저 불판을 가져다 주셨어요~

불을 켜고 불판이 달궈지기를 기다립니다~ ㅎㅎ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판~

벽에 붙어 있는거랑 똑같아요~ ㅎㅎ

 

 

 

뒤에는 리뷰이벤트 내용이~

이것저것 뭐하면 서비스로 뭐 준대요~ ㅎㅎ

 

 

 

TV에도 나왔던 곳 같은데..

TV에서 본적은 없어요.. ㅎㅎ;;

 

 

 

식당 입구에는 일회용 앞치마가 있고

쌀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오른쪽 쇼케이스에 붙어있는거 보시면

참송이 버섯도 판대요~

TV아래에는 셀프바가 있어요~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

오~ 고기 상태가 좋아요~!!

그래도 나름 삼겹살 자주 먹어서

딱~!! 보면 보이는  그 느낌적인 느낌이~!!

저 버섯이 참송이 버섯인가봐요~

하나를 반으로 나눠주셨는데

이게 참송이 버섯이 맞는지는 안물어봤어요~ ㅎㅎ

 

 

 

제일 처음 테이블에 올려주신음식이

묵사발인데 기본으로 나오는거래요~

오~~~~~~~~~~~~~ 좋은데???

 

그리고 고기 먹으면

김치찌개도 기본으로 나온대요~

먹고 싶을때 얘기하면 준비해주신대요~ ㅎㅎ

 

 

 

그리고 미나리를 가지런히 준비해주시고~

 

 

 

기본 쌈채소도 주셨어요~

깻잎, 상추, 배추인데

셀프바에서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ㅎㅎ

마늘이랑 쌈장~

매운고추는 기본으로 올려주지는 않고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 밑반찬~

오.. 반찬에 뭔가 데코를 잘해주셨어요~

삼겹살 식당 같지 않게

코스 음식처럼 도라지도 나오고~ ㅎㅎ

 

 

 

국자로 묵사발 떠주는 우리 마눌님~ ㅎㅎ

 

 

 

밑반찬이 다 나온건줄 알았는데

파절임? 파무침도 주시네요~

 

 

 

접시 위체 깔끔하게 올려져있는 도라지무침~

4개입니다~ ㅎㅎ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이게 원래

피클처럼 아삭~ 한걸로 알고있는데

아삭하지는 않았어요~ ㅎㅎ

 

 

 

이거~!!!!!!!!!!!!!!!!!!

어리굴젓이래요~

식당 주인이 직접 담그는거라는데

오.. 이거 맛있어요~

굴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좋아하실꺼 같아요~

 

 

 

쏘쏘~ 김치~ ㅎㅎ

 

 

 

묵사발 근접샷~!!

 

 

 

삼겹살 기름이 어느정도 나왔을때

김치도 구워줍니다~ ㅎㅎ

 

 

 

먹기 좋게 삼겹살 싹둑싹둑~ ㅎㅎ

 

 

 

미나리를 그냥 먹어도 되지만

일단 구워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조금만 올려서~ ㅎㅎ

 

 

 

이때쯤에서 소주 한병 시켰지요~ ㅋㅋ

 

 

 

이제 고기를 먹어봅니다~

먼저 구운 미나리에 어리굴젓 양념 조금 올려서

소주 한잔 먹고 먹었는데..

와~~ 맛있어요~!! ㅎㅎ

 

 

 

고기 2인분 추가~!!

처음 2인분은 우리 아이들이 거의 다 먹었고

이건 와이프랑 제가 먹을꺼예요~ ㅎㅎ

 

 

 

아이들 주려고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사장님인지 사장님아들인지 알바인지

직원분이 저희한테 물어봅니다~

 

식당 : "혹시 된장찌개 아이들이 먹을껀가요~?"

나 : "네~ 아이들 먹을꺼예요~"

식당 :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는데 맵지 않게 해드릴까요~?"

나 : "네~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죠~"

 

짧은 대화를 마치고 든 생각이

맞춤형 서비스도 해주시고 좋다~ 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는

식당 호감도가 팍팍 상승하겠지요~? ㅎㅎ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깻잎에

미나리, 삼겹살, 마늘 2개 싸서 입에 넣고

매운 고추 먹어주니 크아~ 너무 맛있어요~ ㅎㅎ

 

 

 

우리 둘째는 밥 한쪽에

된장찌개 비벼서 냠냠~

안맵고 맛있대요~

제가 먹어보니 이유식 지나서

밥먹는 아이들이 먹어도 괜찮을것같아요~

맵지 않고 양파가 들어서 달근해요~ ㅎㅎ

 

 

 

우리 첫째 아이가 메뉴판을 보더니

"냉면도 있네~!!" 이러더니 시켜달래요~

그래서 냉면도 하나 주문했어요~

 

 

 

이거는 우리 둘째 냉면~ ㅎㅎ

그런데.........

이 냉면은 아이들 입맛에 안맞나봐요..

제가 먹어봤는데

음.. 기본 냉면 맛은 아니고

뭐랄까.. 암튼 다른 냉면 맛이었고..

저도 사실 입맛에 맞지는 않았어요~

저희 가족 입맛에는 안맞아도

다른분들 입맛에는 맛있을 수도 있겠지요~? ^^;;

 

 

 

그리고 마무리로 셀프볶음밥 주문했어요~

위에 메뉴판에서 보셨겠지만 셀프볶음밥입니다~

커다란 그릇에 밥, 김치, 김가루를 담아와서

불판위에 올려주시고 주걱~?? 2개를 주시고

볶아서 먹으면 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는 한마디 더 해주시는데

 

"남은 고기 잘게 잘라서 볶으면 더 맛있어요~"

 

그래서 남은 고기 잘게 잘라서 볶았어요~ ㅎㅎ

 

 

 

그리고 추가로

김치 구운것도 같이 넣어서 잘게 잘라서

열심히 볶아줬습니다~

 

 

 

볶음밥 완성~!!

또 하나 추가로

미나리 남은것도 가위로 쫑쫑 잘라넣고

볶았더니 오와~~ 맛있다~~ ㅎㅎ

 

볶음밥이 완성되서

김치찌개 준비해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작은 뚝배기에 나올줄 알았던 김치찌개가

1인분보다는 많고 2인분이라기에는

약간 적은정도 되는 양을 냄비에 담아오셔서는

옆테이블에 올려 놓으시는거예요~

 

나 : "이거 양이 꽤 많네요~?"

식당 : "아~ 그러세요~? 다 못드실꺼 같으면 포장해드릴까요~?"

나 : "정말요~? 그렇게 가능하면 부탁드립니다~"

 

끓여 놓고 못먹으면 아까우니까

포장해주신대요~ ㅎㅎ

 

 

 

볶음밥 위에 어리굴젓 올려서 먹으니까

와.. 이거 완전 소주 안주입니다.. ㅎㅎ

 

 

 

불판위에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클리어~!!

원래 다니던 삼겹살 식당이 있었는데

이제 삼겹살 먹으러 여기로 와야할것 같아요~

음식을 정갈하게 준비해주셔서 좋았고

무엇보다 테이블이 끈적거리지 않았어요~

김치찌개 포장한거 들고 집에 왔답니다~

 

블로그 알바 아니고

저는 식당 관계자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ㅎㅎ

 

반응형

댓글